[경북도청] 겨울이 더욱 특별해진다, 분천 산타마을 개장
2024-2025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 58일간의 동화 같은 겨울 이야기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23 08:16
경상북도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봉화군 분천역에서 ‘2024-2025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산타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와 관광 콘텐츠를 통해 경북의 대표 겨울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
21일 열린 개장식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장, 박현국 봉화군수, 임종득 국회의원, 임종식 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주민,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장식에서는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산타 행진이 열려 겨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산타클로스의 본고장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온 공인 산타가 참석해 이번 산타마을의 주요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찾아가는 산타와의 크리스마스’,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산타클로스 스튜디오’ 등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가 마련됐다.
오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어린이합창단 몬스터 팩토리와 유명 가수 닐로, 황가람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산타마을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산타복과 망토 대여, 산타 캐릭터 상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산타 썰매, 산타 전망대, 미니 기차 등의 놀이 시설이 준비돼 있다.
또한 27일부터 29일까지는 산타견 선발대회와 반려견 걷기대회를 포함한 반려 문화축전이 열려 특별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분천 산타마을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 회복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관광 이벤트를 통해 지역 경제 회복과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산타마을 행사는 민생경제 회복의 신호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천 산타마을은 관광객들에게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겨울, 분천 산타마을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따뜻한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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