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5-01-23 12:52:25

[경북도청] 2025년 지방재정운용 점검회의 개최

경기침체 대응 및 민생 회복을 위한 신속 집행 강조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5.01.23 07:56   

경상북도는 22일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주재로 도 및 22개 시군 예산담당관이 참석한 ‘2025년 지방재정운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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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운용 점검 회의[경상북도 제공]

 

이번 회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재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정 운용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며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도민 생활 안정화와 경기침체 대응을 위한 재정 집행 기준을 명확히 하여 특별조정교부금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안이 설명됐다. 

 

또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에 대한 현장점검 기능을 강화해 사업 추진의 책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 공유됐다.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에 대해서는, 기존의 하반기 편중 일정을 상반기로 조정하고, 취약계층, 청소년, 청년 등 다양한 참여 대상을 설정하여 온오프라인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제도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경북도는 민생 회복을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신속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속 집행 적극 활용 지침’과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정 집행 속도를 높이고, 민생 회복에 대한 도민들의 체감도를 증대시킬 예정이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의 시작은 지방 재정을 적재적소에, 부족함 없이 집행하는 것”이라며, “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민생 살리기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향후 신속 집행과 지방 재정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민생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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