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5-01-21 12:58:05

[경북도청]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 위한 준비 가속화

글로벌 인프라 구축과 문화적 매력으로 세계에 경북의 위상을 알리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5.01.21 08:16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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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준비지원단_현판식[경상북도 제공]

 

행사까지 약 300일이 남은 지금, 경상북도는 국제적인 규모의 정상 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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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성공개최추진위원회 출범식[경상북도 제공]

 

2024년 가을 경주를 찾을 2만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역대 가장 감동적인 행사를 선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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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조감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해 경주를 APEC 개최 도시로 선정한 이후, 짧은 준비 기간을 극복하기 위해 ‘준비지원 TF’를 발족하고, 국비 확보와 시설 공사 추진을 위한 예비비 투입 등을 통해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왔다. 

 

APEC 개최는 경상북도에 약 1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8천 명의 고용 창출을 가져오는 대규모 이벤트로, 경주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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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국제적 수준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상 회의장, 미디어센터, 전시장 등의 설계를 진행 중이며, APEC을 대표할 만찬장 장소도 잠정 결정됐다. 

 

또한, 의료, 수송, 교통, 전시 등 각 분야별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구상 용역을 시행하여 모든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에 필수적인 국비 예산 1,716억 원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가 예산 확보와 성공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PRS 추진위원회를 맡아 직접 정상 숙소를 챙기며, 국제 수준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 시설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경주는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어 숙소와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35개의 정상급 숙소를 확보하여 글로벌 CEO와 각국 정상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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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PRS 추진위원회는 신라‧롯데 등 수도권 5성급 호텔을 벤치마킹해, 월드클래스 수준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 회의가 열릴 경북 화백컨벤션센터(HICO)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세계 정상급 MICE 시설로 설계 중이다. 

 

이 회의장은 다자 및 양자 회담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9월에는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HICO 야외에는 국제 미디어센터가 들어서 4천여 명의 내외신 기자들에게 최적의 취재 환경을 제공하며, K-푸드 케이터링, AI 로봇 케이터링 서비스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시설로 조성된다.


APEC 정상회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만찬장은 경주만의 전통과 문화를 살린 공간으로 꾸며지며, 각국 정상과 글로벌 CEO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만찬장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문화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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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은 단순히 경제 회의가 아닌, 대한민국과 경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세일즈 경북’ 무대가 될 것이다. 

 

경상북도는 글로벌 CEO와 국내외 기업인들의 경주 방문을 위해 산업통상부와 대한상의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기업인들에게 편안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경주엑스포 광장에 조성될 전시관은 대한민국 산업 역사와 경북의 미래 산업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꾸며지며, 한수원의 SMR, 수소 등 미래 에너지 전시도 포함될 것이다.


APEC 회의 기간 중에는 ‘2025 경북 국제포럼’, 한류수출박람회, 투자환경설명회 등 다양한 경제 프로그램이 경주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경북과 대한민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과 대한민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다. K-푸드, K-POP, K-뮤지컬, K-음식문화대전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경주에서 펼쳐지며,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경북의 전통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신라왕경타임머신, 메타버스 융복합 멀티플렉스 등은 글로벌 한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APEC 준비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새로운 경북·경주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의식 전환과 경주를 글로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APEC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는 경북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경상북도는 이태식 전 주미대사 등 국제관계 전문가들을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국제 홍보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8올림픽처럼,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경주를 글로벌 10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한 준비를 다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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