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5-01-17 15:32:13

[경북도청] ‘2025년 한옥집단마을 자원개발사업’ 공모 시작

전통 한옥 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5.01.17 08:03   

경상북도는 도내 전통 한옥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한옥집단마을 자원개발사업’ 공모를 1월 17일부터 2월 17일까지 접수한다.


4.(참고사진)안동_행복전통마을_2023년_사업선정(사진제공_행복전통마을).jpg
한옥마을 전경[경상북도 제공]

 

이 사업은 전통 한옥이 밀집한 마을을 한옥 숙박 체험 거점으로 조성해 관광 자원화하려는 목적으로 200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공모 대상은 경상북도 내 한옥 10호 이상의 집단마을로, 사업 여건, 계획의 차별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합한 마을 3개소 이내를 선정한다.


선정된 마을에는 최대 6천만 원의 도비가 지원되며, 올해부터는 특색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지원 내용을 확대했다. 

 

기존의 진입로 및 편의시설 설치 지원에 더해 포토존 설치, 대문과 외벽 정비, 안내판 설치, 소규모 정원 조성 등의 사업도 추가로 지원된다. 

 

또한, 시군별로 1개 마을만 선정하도록 제한했던 규정을 폐지해, 더 다양한 사업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업 신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및 각 관할 시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관할 시군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관할 시군에서 취합해 경상북도 관광정책과로 제출된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옥집단마을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이라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역사적 가치가 높은 향토 자원을 관광 명소로 자리 잡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경상북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상북도 관광정책과(☏054-880-3186)로 하면 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