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5-01-09 17:24:56

[경북도청] CES 2025에서 첨단기술과 K-TECH 선보여

39개 기업 참가, 5개 혁신상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 입증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5.01.09 03:43   

경상북도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CES 2025 경북공동관’을 운영하며 도내 39개 기업과 함께 K-TECH 기술과 제품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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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K스타트업 홍보관)[경상북도 제공]

 

4일간 열린 CES 2025에서는 양자컴퓨터, 미래 모빌리티, 생성형 AI 활용 로봇, 에너지 전환 기술 등 첨단기술의 혁신과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CES는 이제 단순한 IT 전시회를 넘어 다양한 산업의 기술적 혁신을 촉진하며,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글로벌 혁신 무대로 자리 잡았다.


경북공동관에는 경상북도관 16개사, 포항시관 10개사, 경산시관 7개사, 포스코그룹 내 경북 기업 6개사가 참가해 첨단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도내 기업들은 CES 2025에서 5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으로는 ▲(주)휴머닉스(대표 최정수) ▲(주)엑스빅(대표 김태연) ▲플로우스튜디오(주)(대표 정아연) ▲(주)미드바르(대표 서충모) ▲(주)엔퓨처(대표 노현영)가 있다. 이는 지난해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7개 혁신상을 수상한 성과에 이은 것으로, 경북 기업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CES를 방문한 경상북도 대표단(대표: 양금희 경제부지사,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은 도내 참가 기업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기업 부스를 둘러보며 최신 IT 가전 기술과 미래산업 동향을 살펴봤다. 

 

또한, 2025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 전시 콘텐츠 구성 방안을 논의하며, 경북의 주력산업과 첨단 미래산업을 홍보할 전략을 모색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CES에서 연이은 혁신상 수상은 경북 지역 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였다”며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 흐름에 발맞춰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의 기술과 혁신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으며, 지역 경제와 첨단산업 발전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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