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가칭)서부(상주)수학체험센터는 경북의 서부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수학 바닥 메꾸기를 이용한 도형 스티커와 부채 배부 및 체험키트 활용교육 지난 7월 1일~16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년 상반기에 이루어질 (가칭)서부(상주)수학체험센터 개관을 앞두고 경북 서부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약 60개 학교, 4000여 명의 학생에게 수학 체험 키트를 지난 12일까지 배부했다.

 

도형의 대칭과 회전을 확인할 수 있는 원퍼즐 스티커, 바닥 메꾸기(테셀레이션)를 할 수 있는 패턴 스티커와 준정규테셀레이션 스티커를 활용하여 홍보 부채에 학생들이 직접 꾸며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홍보물품과 수학스티커 배부 행사는 각 학교에서 여름 방학 직전 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도형 탐구활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도형의 모양이 변과 각, 곡선은 호의 일부라는 것을 관찰하고 한 면이 채워지기 위해서는 한 점에 모이는 각의 합이 최소 360도가 된다는 점을 알아볼 수 있게 제작됐다.

 

또한 수학적인 디자인이 들어있는 소품을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수학적 원리도 찾아보며 수학적 원리가 적용된 디자인을 스스로 구성해 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칭)서부(상주)수학체험센터에서는 2학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경북 서부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체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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