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3 13:12:23

[상주] 제4기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연구성과 경진대회 개최

MZ세대 공무원의 창의적 제안으로 시정 발전 모색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23 09:29   

상주시는 12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연구성과 경진대회’를 열어 연구성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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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상주 희망연구팀은 5팀 25명으로 구성됐으며, MZ세대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직급과 직렬이 함께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4월 18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관련 부서 간담회,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의견조사 등 9개월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연구주제는 신청사 이전 후적지 활용 방안, 경북대 상주캠퍼스 운영 활성화, 상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브랜딩, 반려동물 종합 테마파크 조성, 도심공원 활용 시민 문화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다양했다.


연구 결과는 활용성, 경제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평가됐으며,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이 선정됐다.


최우수팀인 ‘구향리 207’팀은 먹거리를 활용한 상주 도시브랜딩 과제를 통해 감리단길 조성, ‘기미상주’ 맛집 인증제도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무빙’팀은 신청사 이전 후적지 활용 방안으로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을 제안했으며, ‘尙캠 심폐소생과 24학번’팀은 경북대 상주캠퍼스 운영 활성화 방안으로 생활 여건 개선, 소통 강화를 위한 스마트 디지털 게시판 설치, 인턴프로그램 운영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성과에 따라 시상금과 해외연수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제안된 정책은 상주시 시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본연의 업무와 병행하며 창의적 제안을 통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모든 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희망연구팀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모든 직원들에게 전달되어 상주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무원의 창의적 사고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상주시의 미래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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