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3 13:16:09

[상주]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899억 원 확보

전년 대비 248억 원 증가, 주요 현안사업 추진 박차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23 09:24   

상주시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개선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89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청 전경.jpg

이는 2024년 확보액 651억 원 대비 248억 원이 증가한 성과다.


상주시는 2025년 총 10개 정부부처 72개 사업에서 89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주요 신규사업으로 다음과 같은 사업들이 포함됐다.

  • 지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총사업비 416억 원, 국비 208억 원)
  • 2단계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사업(총사업비 588억 원, 국비 120억 원)
  • 청리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3-1단계) 설치사업(총사업비 335억 원, 국비 235억 원)
  • 중동교(국도59호선) 위험교량 재가설공사(총사업비 490억 원, 국비 490억 원)
  • 국도25호선 상주(내서 신촌~서원) 건설사업(총사업비 484억 원, 국비 484억 원)
  • 상주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총사업비 483억 원, 국비 242억 원)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세수입 저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우려 속에서 모든 공직자가 경북도, 정부부처, 국회를 적극적으로 방문한 결과 국비 확보가 늘어났다”며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품격 있는 미래 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주시는 내년 초 예상되는 정부 추경에서 미반영된 국가투자예산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상주시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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