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호, 김병식)의 위원 17명은 지난 5월 2일 거동이 불편한 세대의 겨울철 이불을 수거·세탁 후 전달하는 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해피드림 세탁방을 운영, 이동 세탁을 실시했다.

해피드림 세탁방은 냉림 주공 3단지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30명을 선정하여, 겨우내 사용한 대형 이불을 직접 방문·수거해 세탁 후 전달하는 ‘세탁 서비스 특화사업이다.

경북적십자봉사회 이동 세탁차를 이용하여 계림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선옥) 회원 15명과 함께 이불 빨래를 실시했으며, 깨끗하고 뽀송뽀송하게 세탁된 이불과 쑥떡을 가정에 전달하여 포근한 잠자리와 가정의 달에 걸맞은 훈훈함을 선사했다.

특히 미용업에 종사하는 허양자 냉림2통장은 계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주신 어르신들께 무료 커트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에 적극 동참했다.

이경호 계림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불 빨래와 이⦁미용 봉사는 작은 일이지만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주민 맞춤형 사업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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