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영수, 이종태)는 29일 은척면복지회관에서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현대축산(주)(대표 홍도영)와 지역 내 취약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기부 약정식에는 은척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은자골 행복 나눔 곳간』으로 매월 명품 감 계란을 정기 기부함으로써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지역 내 나눔 및 기부문화 정착에 상호협조하기로 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된 감 계란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 취약가구 30세대에 지속적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현대축산(주) 홍도영 대표는 “항상 마음은 있었지만 이렇게 협약을 통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작은 나눔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져서 어제보다 오늘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은척면에 소재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현대축산(주)은 친환경 산란계 농장으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 농장으로 인증 받았으며, 평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정기 기부, 상주시 푸드뱅크 감 계란 정기 기부 등 기부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차영수 은척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 협약에 동참해준 현대축산(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발굴을 통해 기부와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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