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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경북도, 폭염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8.05 11:41   

-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폭염위기경보‘심각’단계 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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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폭염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4일 오전 10시 부로 폭염대처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비상근무 1단계 가동 기준은 10개 시군에서 일 최고기온(35이상)3일 이상 지속 및 5개 시군에서 일 최고기온(38이상)3일 이상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가동된다.

 

지난 78일 도내 폭염특보가 시작된 이후 4일 기준 경산ㆍ의성 등 22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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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면 그동안 도에서 운영하고 있던 폭염대응 전담반이 4개반 15명에서, 13개반 24개 부서로 조직과 인력을 대폭 강화해 폭염 상황을 판단하고 긴급 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폭염시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밀착 관리하고 건설현장 등 야외 근로자 보호를 위해 무더위 휴식시간(오후2오후5) 준수를 전광판, 마을 앰프방송, 가두방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토록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그늘막 확충 야외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취약계층 대상 폭염피해 예방물품 지원 드론 동호회를 활용한 예찰활동 실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가설시설물 설치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해 시군에 살수차 운영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긴급 투입해, 도로 물 뿌리기를 실시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선제적이고 세심한 폭염 대책 추진으로 올 여름 폭염으로부터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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