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유기동물보호센터의 공간 부족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안락사를 막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를 위하여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유기동물 입양키트 지원 사업에 나섰다.

 

유기동물 입양키트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카페인 너와함개냥, 펫푸드업체 ANF와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유기동물 입양키트에는 입양자들이 유기동물을 입양했을 때 구입해야하는 초기 구입용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진료비, 미용비, 펫보험에 한정해서 지원하고 있는 입양비 지원과는 중복 지원되지 않은 선에서, 상주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총 150개를 한정 제공한다.

 

그동안 상주시에서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연평균 150마리에 머물던 입양이 올 들어 8월 현재 240마리로 성과를 내고 있고, 이달부터는 SNS(인스타그램 sangju_dogs), 블로그(m.blog.naver.com/mrandrt79)를 개설해 적극적으로 입양에 대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입양은 버림받아 상처받은 유기동물에게 치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길로서, 소중한 생명을 사랑하고 입양에도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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