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면사무소(면장 윤보영)와 대한 적십자봉사회 상주시 지구협의회(회장 정영주) 및 화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화자)는 지난 9일 화령시민센터에서 이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류, 이불 등 세탁 지원 및 물품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세탁이 필요한 의류 및 이불을 수거 후 세탁 및 건조를 마친 후 다시 전달했다.

 

홀로 거주하는 한 독거 어르신은 “ 겨울 이불은 혼자 세탁하기 어려워 엄두도 못 냈는데, 이렇게 새 이불처럼 깨끗하게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화자 회장은 “화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살기 좋은 화서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보영 화서면장은 “코로나19로 청결한 위생상태가 더욱 더 중요한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화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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