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영수, 이종태)는 지난 15일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 앞두고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30세대를 방문해, 안부 및 안전 확인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나누기를 실천했다.

 

이날 3분기 은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추진, 맞춤형 특화사업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 후에는 복지안전망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명절 나눔 행사 추진을 통해 위원들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 선물 세트를 전달하였으며 일상생활을 잘 유지하는지, 건강에 문제는 없는지 함께 확인하는 등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은척면 맞춤형특화사업「은자골 행복나눔 곳간」을 통해 은척면 봉상2리 강병걸 이장이 사과즙 30박스, 은척면 소재 기업 ㈜현대축산(대표 홍도영)에서 계란 33판을 기부하는 등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가구를 돕는 온정도 이어졌다.

 

이종태 민간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반가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마음이 덩달아 훈훈해진다”며 “앞으로도 우리 은척면의 어려운 이웃을 알리고 살피고 보듬는 협의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영수 은척면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칫 명절 분위기가 가라앉기 쉬운 때에 뜻깊은 나눔 활동 덕분에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우리 이웃들 곁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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