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4 21:23:17

[상주] ‘제17회 낙동강전국청소년영상제’ 성료, 상주공고 대상 수상

‘사진찍는 기술공들’, 지역사회와의 연결성 담아 높은 평가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24 08:42   

경상북도와 상주시, 경북청소년영상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병택 채널영남 상주방송 대표), 매일신문(사장 이상택)이 공동 주최한 ‘제17회 낙동강전국청소년영상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상주시 아이여성행복과)청소년영상제 시상식.jpg

이번 영상제의 최우수 대상은 상주공업고등학교(임종찬 외 4명)의 작품 ‘사진찍는 기술공들’이 차지했다.


상주공업고 임종찬 팀은 상금 100만 원과 함께 경북도지사상 및 매일신문사장 상패를 수상하며 그 영예를 안았다.


이번 영상제에는 전국 초·중·고교생 512명이 참가해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13편이 본상으로, 17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사진찍는 기술공들’은 상주공고 방송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내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과정과 학생들의 성장이 잘 표현됐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2월 21일 오후 1시 상주시청소년수련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유튜브 채널 ‘채널영남’을 통해 생중계됐다.


주요 수상작

  • 대상(고등부): ‘RUSTED’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신서연 외 2명 (상금 60만 원)
  • 대상(중등부): ‘typing’ 수륜중학교 김민재 외 6명 (상금 60만 원)
  • 대상(초등부): ‘남동생’ 선주초등학교 김재아 외 12명 (상금 60만 원)
  • 우수상(고등부): ‘햇귀: 해가 처음 솟을 때의 빛’ 성지여자고등학교 한소은 외 7명 (상금 40만 원)
  • 우수상(중등부): ‘단 하나의 희망’ 수륜중학교 이봉호 외 7명 (상금 40만 원)
  • 우수상(초등부): ‘나의 영웅’ 하양초등학교 이준혁 외 4명 (상금 40만 원)
  • 기획상(고등부): ‘새로지르다’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박수민 외 4명 (상금 30만 원)
  • 기획상(중등부): ‘G9’ 수륜중학교 신동역 외 6명 (상금 30만 원)
  • 기획상(초등부): ‘성장’ 재산초등학교 송수빈 외 10명 (상금 30만 원)
  • 편집상(고등부): ‘모래성’ 상주공업고등학교 임지호 외 6명 (상금 20만 원)
  • 편집상(중등부): ‘학교폭력은 이제 그만!’ 상남산중학교 박시우 외 3명 (상금 20만 원)
  • 편집상(초등부): ‘선비이야기’ 영주가흥초등학교 김강후 (상금 20만 원)


최병택 추진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작품 활동이 지역사회와 영상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번 영상제가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본 사회적 메시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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