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병윤)와 상주지사(지사장 예창완)에서는 지난 25일 외서면(면장 안영묵)을 방문하여 외서면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이웃사랑 기부금을 외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환, 안영묵)에 지정 기탁과 함께 관내 소외계층 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상주지사는 농어촌개발 및 농업생산기반 종합관리 등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여 저소득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외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된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계층 64세대에게 찾아가는 푸드마켓, 동절기 난방연료비, 긴급생활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통한 보다 안정적인 삶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기부금 기탁과 함께 외서면 소외계층 사례관리대상자 가구 지원사업으로 농촌집고쳐주기 행복충전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집고쳐주기 사업은 외서면의 노후된 가구를 선정해 외벽 단열 공사를 함으로써 독거노인이 보다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 최병윤 경북지역본부장과 예창완 상주지사장을 비롯한 8명의 직원들과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동환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박영옥, 위원 이종환이장협의회장, 한원석, 김희자, 김숙자, 김미란 자원봉사회장과 안영묵 외서면장을 비롯한 직원, 외서농협 지종락 조합장 등 40여명이 참여해 보금자리 공사에 힘을 보탰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최병윤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 농업인들께 편안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농어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예창완 상주지사장은 “이번 집고쳐주기 활동에 있어서 면의 여러 위원들과 저희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합쳐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집수리사업 등 저희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하는 복지여행 지원사업이 작은 나눔으로 수혜자분들에게 큰 행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영묵 외서면장은 “우리 경북지역 농어촌 지역 주민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면에서도 저소득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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