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지난 13일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비숙박 형태의 학교폭력예방 힐링캠프를 열었다.

 

이번 비숙박형캠프는 자연의 쉼과 힐링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갖고 또래간의 소통과 이해의 장에서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해결 방법 해소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려는 행사다.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속에 또래 간 갈등 및 이해를 바탕으로 실내미니운동회, 학교폭력(사이버, 언어, 성 등)예방 샌드아트, 페이퍼플라워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학교폭력예방 샌드아트는 LED그래픽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되어 참가청소년들의 눈길을 끌었다.

 

학교폭력예방 힐링캠프는 2015년부터 매년 상주시에서 예산을 별도로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비숙박형태의 캠프 및 공연관람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오귀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심을 높여주어 또래 간의 상호 이해와 배려, 공감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석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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