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희학교(교장 이병재)에서는 지난 17일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주최하는 2019년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맞춤형 현장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교사들의 요구에 따라 지원분야를 설정하고 직무연수를 실제적인 실무능력 향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연수는 평소 교사들의 고민이었던 신체적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감각통합 활동을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문적,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신체능력의 향상 및 자세 조정을 통한 효율적 운동 등을 계획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제를 병행하여 3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세미나에 참여한 이병재 상희학교장은 “가장 좋은 배움은 필요로 할 때 일어나는 것인데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국립특수교육원과 우리 학교가 함께 추진한 만큼 유익한 연수가 되길 바라고 학생들에게도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는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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