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3 18:59:49

[상주] 담수생물자원…생물산업의 원천소재로 발돋움

여인철 기자    입력 : 2021.12.20 12:19   

- 담수생물자원, 3년간 산·학·연 연구자에게 10,000개 분양 달성 -
- 기초유용성, 전문분석 정보 확보로 생물산업 활용성 강화에 기여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1 (2).JPG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2021년 한 해 동안 국내 생물산업 산··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담수생물자원 4,819개를 분양(1216일 기준)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생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69월에 담수생물자원은행을 설립하고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을 무상 분양(분양신청: 담수생물자원은행 누리집(https://fbp.nnibr.re.kr/fbcc))해 주고 있다.

 

담수생물자원은행은 지난 3년간 담수생물자원(연도별 분양 개수: 20192,334, 20203,214) 10,000여 개를 수요자에게 분양했다.

자원별 분양 실적.JPG

분양 활용도 정기조사에서 교육 목적으로 28, 국내·외 학술논문 및 학술대회 발표 28, 특허출원 및 등록 2, 후속 연구가 진행 중인 것이 24건으로 확인됐다.

정기조사 결과.JPG

이번 정기조사에서는 분양 자원을 활용하여 미세먼지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 억제 소재 발굴, 인공지능 심층학습(deep leaning) 기반 녹조 측정 장치 개발 및 미세조류 이용 산업폐수 처리 결과 등이 국제학술지에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

 

류시현 자원은행정보실장은 다부처 국가생물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을 통해 담수생물자원의 면역개선, 대사질환 개선, 항균 효능과 같은 기초유용성 정보와 유전체, 유효물질의 성분 및 구조 등 전문 분석 정보를 확보·공개하여 산업적 활용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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