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9일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미래교육으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2022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은 코로나19로 힘들어진 교육계 전반에 대한 ‘회복’과 ‘미래 교육 도약’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전교실 무선망 구축, 1교사 1노트북 및 학생 스마트 기기 지급, 메이커교육관, 메이커교육센터, 수학체험센터 개관 등 미래교육 대전환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위기 극복을 넘어 미래교육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 참여와 온라인 참여의 혼합방식으로 진행했다. 현장 참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3개 교육지원청교육장,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업무담당자 및 교직원 중 희망자 등은 경북교육청 유튜브 ‘맛쿨멋쿨TV’로 참여했다.

 

교육활동 우수사례, 2022 주요업무계획 설명, 업무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2022년도 경북교육청은 △배움이 즐거운 교실에서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교의 변화 지원 △인문학교육, 융합교육, 진로교육, 글로벌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 △아이들에게 교육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복지 실현 △언제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특히, 중점 특색 사업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운영’, ‘미래를 준비하는 슬기로운 경제교육’, ‘학생 주도성 신장을 위한 「온학교」운영’을 설정했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2022년은 코로나19로 힘든 교육현장에 힘을 북돋우고 미래를 대비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다”며“교육회복과 미래교육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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