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사회봉사단 지심회(대표 보만스님)는 14일 청리면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30여 가구와 공성면 관내 의료취약계층 160가구를 대상으로 구급함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전달한 구급함에는 소화제, 연고, 밴드, 면봉, 파스 등 위급시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품과 건강관리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사회봉사단 지심회(대표 보만스님)는 사단법인 보리수 산하 비영리민간단체로 2002년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심영구 지심회 회장은 “병원을 쉽게 가실 수 없는 독거 어르신들도 집에서 간단한 치료를 하실 수 있도록 구급함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용백 청리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심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주환 공성면장은 “농촌지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구급함을 지원해 주신 지심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건강한 지역사회 복지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