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센터장 오귀영)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학교폭력예방부와 연계 협력하여 2022년 제1차 ‘수퍼딜(수퍼비전 딜리버리)’, 제1회 또랜(LAN)상담소를 2월 17일(목) ~ 2월 18일(금) 양일간에 걸쳐 본 센터 5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촬영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17일 운영한 수퍼딜(수퍼비전 딜리버리)은 고위기 및 학교폭력 상담사례 개입방안 모색을 위한 사례수퍼비전으로 본 센터 상담원 2명이 사례발표자로 참여하여 실제 사례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수퍼비전을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18일 또랜(LAN)상담소에는 관내 고등학교 또래상담자 청소년 3명이 패널로 참여하여 또래상담자로서의 다짐, 새해계획과 목표 소개, 또래상담과 진로를 어떻게 연결하면 좋을까?, 실시간 퀴즈, 또래상담자가 실제 맞이할 수 있는 상황 및 해결방안 재연을 통한 이럴 땐 어떡하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 상담은 2001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매년 100여 명의 또래상담자를 교육하여 배출하고 있으며, 배출된 또래상담자는 소속된 각 학교에서 학교생활 적응, 교우관계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래들을 상담하고 지원하고, 캠페인 등 여러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조기발견 및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높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오귀영 센터장은 “이번 수퍼딜(수퍼비전 딜리버리), 또랜(LAN)상담소 운영을 통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지역 센터간의 업무 협업의 기회를 가진 것에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좀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고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