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윤)은 최근 지속적으로 도내 학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정상적인 새학기 운영을 위한 집중방역기간을 2월 14일(월)~3월 11일(금)까지 설정한 후 16일(수) 상주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학교 방역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을 대비하여 등교 전 자가진단 앱 등을 활용한 건강상태 사전 진단 계획, 교실 등 학교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 여부, 기숙사 입소생 대상 신속항원검사 실시 계획,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학교 자체조사 체계 마련 여부 등을 확인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종윤 교육장은 “최근 상주시 내에서도 학생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상적인 새학기 시작을 위하여 코로나19 대응에 평소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분들께 부탁드리며 이번 방역 점검으로 평소 방역 준비에 미비했던 부분들을 찾아 다시 한번 재정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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