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6 03:29:55

[경북도청] 환경오염 행위 꿈도 꾸지마!, 신고는 ☎128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2.21 13:17   

- 간편한 신고, 24시간 운영, 지난해 6570건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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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6524시간 운영하고 있는환경신문고제도가 환경오염 사고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환경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참고로 환경신문고는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했을때 전화(국번없이 128), 인터넷 등을 통해 손쉽게 신고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지역 23개 시군과 경북도에 설치된 전화(128), 인터넷 등 환경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환경오염 신고는 20207497건 대비 12.3%가 줄어든 6570건으로 분석됐다.

 

유형별로는 쓰레기 투기 등 폐기물분야가 2885(44%)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소음악취 등 생활민원 분야가 1989(30%), 공장이나 자동차매연 등 대기오염 신고가 1454(22%), 수질오염 신고가 242(4%)을 차지했다.

 

도와 시군은 현장 확인을 통해 1903건의 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개선명령,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비교적 사안이 경미한 1,280건에 대해서는 개선을 권고하였고, 오염행위 신고자 189명에게는 190여만원의 신고포상금도 지급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환경신문고 운영 등으로 불법행위 신고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환경오염행위를 차단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민의 감시와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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