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3 20:28:33

[경북도청] 경북도, 공공건설사업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2.25 11:43   

- 이달 28일자 공사중지 해제...신규 및 계속사업 앞당겨 조기발주 -
-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상반기 70%집행 목표 -

[꾸미기]경상북도청전경.jpg

경상북도는 지난해 1229일 동절기 공사중지했던 공공건설사업에 대해 이달 28일자로 공사 중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평년기온을 회복하고 큰 추위는 없는 것으로 기상청 장기예보가 발표되면서 동절기 공사 중지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강구대교 건설공사 등 공공건설공사가 현장실정에 맞춰 일제히 재개된다.

 

이에 경북도는 공사추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품질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기온의 영향을 받는 콘트리트타설 등은 공사중지가 해제되더라도 기온 급강하 시 한중콘크리트 타설 품질관리기준에 맞게 시공하도록 현장 감독도 철저히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르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사업은 예년보다 앞 당겨 발주해 착공할 계획이며,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급금 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등을 통해 상반기 중에 올해 예산의 70%를 집행할 예정이다.

 

박준로 경북도 건설도시국 도로철도과장은 최근 온화한 날씨가 예측돼 동절기 공사 중지를 해제함에 따라 각종 사업의 품질관리와 견실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의 조기착수 등을 통한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