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남기동)는 지난 3월 4일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가구에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내서면 신촌리 산지에 위치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고 모든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인명사고는 없었으며, 건조한 날씨에도 신속한 신고와 산불감시원의 모니터링을 통해 산불 등 큰 사고를 방지했다.

 

내서면 맞춤형복지팀은 화재 현장 사후조치와 함께 즉시 긴급구호 세트를 대한적십자사에 신청해 어르신께 전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사업 신청 등 다방면 지원을 연계해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남기동 내서면장은 “무엇보다도 어르신의 신속한 신고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라며, “화재 피해 어르신께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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