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6 02:44:01

[종합] 김부겸 국무총리, 동해안 산불 피해 현장점검 이재민 위로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3.11 20:55   

- 울진ㆍ삼척ㆍ강릉ㆍ동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
- 온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 지원 약속해 -
- 산불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혼신을 다한 특수진화대, 소방관 등 격려 -
- 일상생활과 생업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신속히 복구ㆍ지원해 나갈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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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11() 울진삼척강릉동해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산불 진화에 힘쓴 특수진화대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원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우선 산불 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혼신을 다한 특수진화대와 소방관, 경 지원 인력, 공무원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들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울진삼척 3.6, 강릉동해 3.8)된 만큼 신속하게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강원 동해시 소재)과 덕구온천호텔(경북 울진군 소재)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총리는 가족들과의 추억이 쌓인 집을 순식간에 잃어버리신 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며, “화마의 충격이 쉽게 가시진 않겠지만 조속히 일상생활과 생업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민들이 지내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필요하신 것들을 세심하게 챙겨드릴 것을 지자체 관계자 등에게 당부했다.

 

한편 김 총리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삼척시 소재 군부대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살피고, 화재 대응에 최선을 다한 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군 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산불 등 위험요인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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