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이주원 서장)는 봄철 화재예방소방대책 추진과 관련하여 산불예방 지원강화에 나섰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이 빈발함에 따라 관내 임야지역 화재예방·순찰·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상주소방서가 시행하고 있는 산불순찰은 산림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주민들의 쓰레기, 논·밭두렁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논·밭두렁 및 농부산물 소각과 관련하여 과태료 조치도 홍보하여 상주시민에게 책임의식을 부여 중이다.

 

특히, 화동전담의용소방대는 등짐펌프를 모든 대원의 개인차량에 적재해 순찰과 동시에 산불진압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화서119안전구조센터(이남숙 센터장)는 의용소방대 교육을 철저히 하여 비상소화장치 점검 및 사용요령을 알려 관할구역 전반적으로 화재홍보를 실시하는 중이다.

 

최낙열 화동전담의용소방대장은 “최근 잇따른 대형 산불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나 여전히 농작물, 논·밭두렁 소각 행위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며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순찰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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