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척초등학교(김진탁 교장)가 개교 91돌을 맞이하여 지난 29일 전교생 30명과 유치원 4명을 대상으로 개교기념행사를 가졌다.

은척초등학교는 1928년 6월 1일 은척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으며, 지난해 88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현재까지 총 5,31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현재는 8학급 30여명의 학생과 유치원 5명 학생들이 역사 깊은 교정에서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제 91주년 개교기념행사는 특색활동인 사랑의 6남매 활동을 바탕으로 30명의 학생을 6남매로 묶어 5조로 나눈 뒤 월별 어울림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특히 5월에는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학교사랑 어울림활동으로‘학교사랑 퀴즈’,‘교가 릴레이로 부르기’,‘6남매 도전활동’,‘교장선생님을 이겨라’,‘힘합쳐 볼링핀 넘어뜨리기’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랑의 6남매 어울림활동을 절대평가와 상대평가의 개념을 섞어 진행하였으며, 1등 팀에게는 상품을 먼저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지나친 경쟁의식을 미연에 방지했다.

신서후 학생은 “형, 누나들이랑 힘을 합쳐 미션을 성공하고 나니 학교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었고, 모든 게 너무 신나고 재미있어 내년 개교기념일이 많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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