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문동(동장 김영록)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지난 19일(화)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 20가구에 건강식으로 구성된 밑반찬 세트(가구당 1세트/50,000원)를 전달했다.

 

행복전달프로젝트 “밑반찬이 찾아갑니다.”는 북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설 명절을 맞아 진행된 밑반찬 전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고령화 및 가족해체로 홀로 생활하며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독거노인 및 1인 중장년가구, 다문화가구가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직접 대상가구 방문을 통해 이뤄졌으며 밑반찬을 전달함과 동시에 대상가구의 안부확인 및 필요한 복지서비스 욕구 파악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안전망을 확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영록 북문동장은 “밑반찬 전달을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고독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으로 스스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지속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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