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남경)은 옥상 화단에 묘목을 식재하여 봄맞이 새단장을 했다.

 

이번 묘목 심기는 상주시청 가족복지과, 산림녹지과, 상주시산림조합의 지원을 통해 지난 3월 현장실사 및 실측 후 4월 14일 노인종합복지관 옥상 화단에 묘목(회양목, 남천) 400주를 식재하여 자연친화적인 쉼터를 조성했다.

 

남경 관장스님은 “옥상에 조성된 화단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옥상으로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상주시 지역 어르신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천인숙 가족복지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원활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준비하는 때에 휴식의 쉼터가 조성되어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히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복지관이 어르신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15년 3월 개관하였으며, 2021년 9월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에 위탁되어 운영중으로 상주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활동적인 노후, 안정적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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