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해도, 강신익)는 5월 4일(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홀로어르신 20세대에 카네이션과 함께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로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여러 가지 약재를 넣고 정성껏 고아낸 영양만점 삼계탕과 반찬을 직접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신흥동의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로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함께모아 행복금고 재원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매월 영양만점 반찬을 지원하며 높은 호응도를 자랑하고 있다.

 

영양듬뿍 고기 한 상을 전달받은 한 홀로 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타지에 있는 자녀도 찾아오기 힘든 요즘에 딸아들 역할을 대신 해주시니 가슴이 따뜻해진다.”라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최해도 신흥동장은 “가정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만남이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게 감사드리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신체 건강하고 마음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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