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면 탑영농조합법인(대표 이창호)은 지난 18일(수) 회원농가, 상주원예농협, 수출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샤인머스켓 수출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통상 수출전문가를 초청하여 향후 수출계획 및 샤인머스켓 고품질 판로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탑영농조합법인은 2019년에 첫 설립하여 12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220톤을 샤인머스켓을 생산 재배하고 있다.

 

특히 그린다이아(Green-DIA) 상표를 등록하여 수출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재배 기술 향상과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창호 대표는 “샤인머스켓 재배 1세대로서 최고급 샤인머스켓을 생산하여 내수 및 수출 확대를 통해 회원들의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해성 모동면장은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 열풍으로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공급 과잉이 우려됨에 따라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고부가치 포도 생산 및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흥범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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