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관장 주경영)은 지난 27일(금) 지역민 대상으로 “K-문화를 탐구하고 읽고 함께 하다” 사업 중 하나인 한옥연구가 이상현의 인문학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인문학 한옥에 살다’라는 주제로 한옥을 미학, 철학, 문화 등의 인문학적 관점에서 다양하게 접근하여 한국인 특유의 심리나 행동양식의 근원을 한옥을 통하여 바라보고 한옥에 담겨진 조상들의 지혜와 한옥의 미학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현 한옥연구가는 오랫동안 한옥을 연구해 온 한옥연구소 소장으로 주요 저서로는 「우리가 사는 한옥」, 「디자인의 새로운 상상, 한옥」, 「인문학, 한옥에 살다」, 「그래서 한국인」 등이 있다.

 

주경영 관장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숨 쉬는 공간인 한옥처럼 책과 사람을 함께 포용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