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해도, 강신익)는 21일(화) 관내 화재취약계층 35가구에 투척용 소화기세트를 설치해주는 ‘火내지 말아요’ 사업을 실시했다.

 

‘火내지 말아요’사업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바탕으로 한 신흥동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주민 및 통장 등으로부터 관내 독거노인, 기타 화재취약 가구를 추천받아 현장확인 및 상담을 통해 35가구의 사업대상자를 선정,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투척용 소화기 4개 세트를 설치해주었다.

이번에 설치한 투척용 소화기는 분말소화기에 비해 가볍고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가 가능하여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화재 인명․재산피해를 막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하여 추진됐다.

 

최해도 신흥동장은 “투척용 소화기 설치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이 화재 등 여러 재난에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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