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건소(소장 임정희)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변성혜)는 2월 1일 주간재활프로그램 이용 회원 및 가족들과 2019년 설맞이 행사 ‘설래(來)는 날’을 실시했다.

 명절 행사에 빠질 수 없는 전통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체험을 하며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설을 맞이하여 센터에서 직접 떡국을 끓여 회원들과 함께 먹는 특별한 시간이 더해졌다.

 보건소 및 센터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명절맞이 행사를 진행해 지역 사회 거주 정신 장애우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여 음식을 나누고 전통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듯이 우리 지역의 정신장애우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명절의 의미와 즐거움을 나누며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