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동장 신기봉)은 지난 10일과 11일 남원동 직원, 자율방범대원 및 청소년 지도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 및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계도 활동은 여름 휴가철 및 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학교 주변이나 번화가 등에서 음주나 흡연, 신분증 부정 사용 등 일탈행위를 벌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집중 점검하며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이날 계도 활동에서 점검팀은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노래방‧PC방 청소년 출입시간(22시) 이후 출입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신기봉 남원동장은 “여름휴가철 및 방학을 맞아 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지역민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