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3 10:23:47

[상주] 상주고등학교, 진로맞춤형 Start-up 창업캠프 개최

김미진 기자    입력 : 2022.08.29 22:09   

사진2(학생발표).JPG

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는 지난 26()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맞춤형 Start-up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 4차혁명으로 인한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진로를 개척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

 

1부에서는 지역상생 청년조합 대표, 디자이너, 변리사, 농촌지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 및 질의 응답을 통해 학생의 통찰력을 기르도록 하였다.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특강이었다.

 

2부에서는 폐건물 활용 사업, 만능키트, 순환적 스마트팜의 운영 등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사업계획서를 전시 및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학생들은 3일에 걸쳐 멘토 선생님의 개별 지도를 받으며 구슬땀을 흘렸기에 자신의 진로를 보다 진지하게 마주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이었으며, 소도시 농촌 고등학교에서 지방소멸의 한계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준비했다는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사진3(사업계획서 전시).JPG

상주고등학교는 2021학년도부터 학생들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스타트업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장학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 명문 학교의 명성과 더불어 성공한 창업인의 명성까지 드높이고자 시행되었다.

 

김요한(2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가볍게 동네 사장으로만 시작하겠지만, 나중에는 중소기업, 그리고 중견기업을 넘어 마지막으로는 대기업까지 이를 수 있도록 희망과 도전의식을 느끼게 되었으며 보다 나은 인류의 발전이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정창배 상주고등학교 교장은 “Start-up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크다는 점과 많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은 고무적이다. 학생들이 다방면으로 진로와 꿈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말을 전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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