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해도, 이준용)는 지난 14일(수) 회원 10여 명과 직접 만든 반찬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볶은 돼지고기 주물럭과 잡채 등 다양한 반찬을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당초 추석맞이 반찬 나눔으로 진행되기로 하였으나,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추석 이후로 연기되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신흥동의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로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박경자 적십자회장과 함께 매달 어려운 이웃에게 고기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최해도 신흥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치솟는 물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에 반찬을 지원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