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면(면장 남기동)은 지난 10월 5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위기에 처한 관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대상 가구는 노후한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91세 고령의 독거노인세대이며 장기요양 등급 판정은 받았지만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요양보호사 연계에 어려움이 있어 오랜 시간 방치된 폐가전을 폐기하고 실내 정리 정돈을 위해 수납용 철제 선반을 구입하여 설치 지원했다.

 

대상자 어르신은 “낡고 오래된 좁은 집에서 움직이기도 힘들어 혼자 힘으로는 무거운 짐을 치우고 정리하는 것이 막막하여 해결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스스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기동 내서면장은 “이번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추후 요양서비스 연계로 이어졌으면 한다. 작지만 강한 힘은 정성인 것 같다. 정성을 다하여 대상자에게 꼭 맞춤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어서 더없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만족과 행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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