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감꽃유치원(원장 우윤숙)은 지난 18일(화)~20일(목), 대면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에 직접 참여할 수 없었으나 감염병 상황이 안정되고 있어 각 연령별로 학부모초청 수업공개를 실시했다.

 

3일간의 수업 공개에 어머니, 아버지, 조부모님 등 150여명이 참석, 18일(화)은 만5세반, 19일(수)은 만4세반, 20일(목)은 만3세반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그동안의 유치원 활동 동영상을 보면서 유치원 생활을 이해할 수 있었고, 각 교실에서는 유아 및 가족 소개에 이어 동극활동, 게임, 미술활동 등 부모님과 유아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등을 실시했다.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학부모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면서 ‘내 아이’가 아닌 ‘우리 반 아이들’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동안의 놀이 수업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시청하면서 놀이를 통해 성장해가는 자녀의 모습을 확인했다.

 

이후 동극, 미술, 게임 등 다양한 놀이 교육에 동참하여 유치원 교육을 체험하면서 아이의 마음에 더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활동이 끝난 후 부모님과 즉석 가족사진을 촬영하여 바로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개수업을 마친 한 학부모는 “첫째 아이의 첫 번째 수업 참여라 많이 떨렸는데 밝은 아이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표했고, 또 한 학부모는 눈시울을 붉히며 “선생님의 따뜻한 배려로 아이가 정말 많이 성장한 것 같다”며 “상주감꽃유치원에 믿고 보낼 수 있겠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우윤숙 원장은 “앞으로 유치원 교육활동에 학부모가 교육공동체로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여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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