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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고,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 조별리그전 1위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11.09 11:42   

- 삼성교육으로 교내스포츠클럽 운영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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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는 지난 114() ~ 6()까지 개최된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풋살대회에서 조별 리그전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각 지역의 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풋살대회에서 지난 115() 대구광역시 대표(강동고)팀과의 첫 경기에서 4:1로 좋은 경기력을 시작으로 대전광역시 대표(가오고)팀과 접전 끝에 종료 2분 전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경기 강호 경남대표(경남자동차고)팀과의 경기는 1:1의 대등한 경기로 21무의 성적으로 첫째 날을 마무리했다.

 

116() 경기에서는 충북대표(청주공고)팀과 4:2, 울산광역시 대표(화암고)팀을 3:0으로 승리하여 541무로 조별 리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이번 대회의 취지가 순위를 정하지 않는 축제 방식으로 전환하여 학생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고 존중과 배려, 협력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인성교육중점학교인 상주고 선수들은 상대팀에 대한 경고카드 1장도 없는 경기 매너와 팀워크를 보여줘 경기 능력과 스포츠맨쉽도 아주 뛰어난 학교로 위상을 드높였다.

 

, 상주학원 재단(동아쏘시오홀딩스(), 동천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학생 선수들에게 물과 음료수를 후원해줘서 대회를 준비하는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상주고 풋살팀은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했다.

 

주준영 지도교사는 경북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3학년으로 구성되었으나 학업능력을 위해 저학년 위주의 새로운 팀을 구성해 전국대회 준비가 힘들었지만, 전 학년의 소통과 존중·배려 교육을 통해 하나가 되는 우리 팀의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창배 학교장은 상주고등학교는 학교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 건강 체력 증진과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스포츠 활동으로 학습 능력을 향상시켰다. 지역사회 협력과 체계 구축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지역 연계 체육교육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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