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척면(면장 남정억)에서는 지난 9일(수)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시작했다.

 

은척면 건조벼 수매물량 240톤(6,020포/40kg) 중 출장소 관할 외 지역인 14개 마을 농가를 대상으로 우기1농창에서 170톤(4,260포/40kg)을 수매하였으며, 출장소 관할 지역 6개 마을 농가는 오는 24일(목) 구미농창에서 수매할 계획이다.

 

은척면 총 수매물량은 전년대비 135% 증가한 280톤(7,001포/40kg)이며, 그 중 산물벼 40톤(981포/40kg)의 경우 지난 10월 17일, 21일, 28일, 31일 4일간 함창 RPC에서 전량 수매 완료했다.

 

올해 매입품종은 일품·해담쌀 2종이며, 매입대금은 출하한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3만원(40kg/포)을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수확기 산지 쌀값을 반영해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남정억 은척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수매 현장을 찾아 어려운 영농여건 속에서 한 해 수확을 무사히 끝낸 농민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 남은 수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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