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동에서는 지난 17일(목)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청춘노래교실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노래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종강식은 지난 6월에 시작해 11월까지 총 35회 실시된 청춘노래교실을 마무리하고 그간 정들었던 선생님과 수강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그에 따른 다양한 노인여가 프로그램 참여 욕구 증대에 따라 개설된 청춘노래교실은 지역 노인들에게 건강한 취미 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주 2회 수업을 통해 지역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전용희 계림동장은 “청춘노래교실을 위해 그동안 애써주신 김옥분 노래강사님께 감사드리며,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웃음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셔서 활기찬 계림동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