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지난 17일(목)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관내 563명의 수험생들을 위하여 응원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날 아웃리치는 1388 청소년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오전·오후 2회로 나누어, 상주고, 상주여고, 우석여고 3곳의 수능 고사장 입구와 왕산역사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행사 1부는 고사장에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교문에서 핫팩을 전달하며 웅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오후에 진행된 2부는 따뜻한 먹거리 제공과 시험으로 심리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상담과 1388 청소년전화 홍보, 타로 체험, 룰렛 돌리기를 통해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그동안의 수고를 응원으로 격려했다.

아웃리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 청소년지원단 회원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의회,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상주지구위원회, 희망상주재단, 대한적십자자원봉사회 상주지구연합회, 상주시상담자원봉사자, 새마을 교통봉사대, 세븐일레븐 상주스타점 등 함께 진행했다.

 

오귀영 센터장은 “1388 청소년지원단 모두가 한마음으로 진행된 가운데, 그동안 수험생의 수고를 응원하고, 고난과 실패에서도 때론 어려움과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거나 주저앉지 말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이루어가길 바라는 격려의 마음을 담았으며, 또한 이런 마음들이 모아져 청소년을 위한 사업들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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