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에서는 지역신문의 날을 맞이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으로 28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16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지역신문은 미래 한국 언론의 주역’을 기치로 한 이날 기념식에서 공무원대상에 화동파출서 김성수 소장, CEO에 (주)신한전기 대표 장진모, 자랑스런 기자상에 주간상주 사회1부 취재국장 강민석, 봉사상에 (주)조일건설 심국보 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이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표창패 및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과 시상식에는 정·관·경제·문화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윤리강령 낭독, 참석내빈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앞서 식전 행사로 가수 남진, 국악인 박애리·팝핀현준, 가수 정정아, 오딧세이 밸리댄스 팀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앞서 이날 연석회의 안건 토의에서 협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회원사의 보도파워를 더욱 높이기 위한 방안과 한인동포 해외 지역신문협회와의 업무협약 추진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은 ‘지역신문의 날’은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고 있는 320여 지역신문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가 공식 제정한 기념식으로서, 의정대상(국회의원,광영의원,기초의원), 행정·교육대상, 모범공무원상, 문화예술대상, 사회봉사대상 등 각 부문별 유공자 수상 후보자를 5월 30일까지 올해에도 전국 17개 시·도 지역신문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1,2차로 나누어 공정한 심사를 마친 뒤, 중앙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유공자를 확정했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지역신문의 날과 ‘지역신문대상’ 시상은 각 시도협의회에서 수상후보자들을 추천하여 공정하고 엄밀히 심의함으로써 수상자나 협의회 및 협회가 언론단체로서의 품위에 손상이 가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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