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8일 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한부모 가정 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체험 활동이 부족한 가정위탁, 시설아동 등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물놀이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새로운 친구들과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즐겁고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서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상주시 관계자는“여름방학 동안 집안에만 있는 것 보다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현장학습 실시로 심신을 재충전하고 나아가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현장학습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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