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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서울농장, 우리가 상주를 즐기는 방법!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0.15 12:41   

- 사전시범프로그램 복합문화예술체험행사 펼쳐져 -

 

[농업정책과]놀고! 웃고! 맛보고! 즐기고!.JPG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상주를 방문한 서울 시민 36명은 놀이와 문화예술, 관광이 결합된 우리가 상주를 즐기는 방법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다양한 체험행사를 만끽했다.

 

첫날인 12일 도착한 서울시민들은 이색적인 분장과 의상을 차려입고 백귀야행(요괴나 귀신들이 밤에 집단으로 나타나 배회하고 행진한다는 전설)의 주인공이 되어 <시공이 열린 날, 생명구슬을 찾아라> 보물찾기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도깨비 푸드마켓>에서 상주 지역의 농특산물로 만들어진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지역민들이 다채롭게 구성한 <숲속 환상특급 호러마술쇼>와 연극<한여름밤의 꿈>을 관람하고, <DJ와 함께 하는 EDM파티> 음악공연도 즐겼다.

 

또 둘째 날 13일에는 상주보 수상레저센터로 이동해 낙동강변에서 <유유자적 폰툰보트>를 타고 가을의 낙동강 변을 즐긴 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관람하는 등 상주의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를 경험했다.

 

참가자 이 모 씨는 친구들과 함께 큰 기대 없이 참가했다가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와 관광에 아주 큰 만족감을 얻었다. 지방에서는 놀 거리가 없고 관광지는 다 비슷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서울보다 다채로운 여러 프로그램을 즐겨 앞으로도 상주에 와서 비슷한 행사에 자주 참가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상주 서울농장은 서울 시민과 도시민을 위한 귀농귀촌교육과 도농상생체험을 위해 이안면 이안리에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사전 시범프로그램은 상주 서울농장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하는 의미에서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과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10회 차에 걸쳐 상주지역 전역에서 펼쳐지는 국내 이색여행 프로그램<백귀야행>과 상주 지역민들이 만든 연극동아리 <나보티>의 연극이 더해져 행사 내용을 더욱 풍요롭게 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은 111~3<모험놀이터 워크샵>, 1115~17<생활자립기술 내손으로 만드는 햄, 소시지, 베이컨> 11월 하순 여성문화캠프 <여심심>, 12<청년농캠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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