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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내서면보건지소, 농촌보건행정의‘건강 수호천사’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0.22 17:34   

- 방문보건, 치매예방 등 현장중심 예방보건행정 돋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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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면 보건지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어르신들이 진료를 받기위해 삼삼오오 모여 든다

 

이곳 보건지소를 찾는 분들은 평생 농촌일로 관절과 허리가 불편하여 물리치료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소를 찾는 일이 하루의 일과이다

 

제일먼저 문정옥 계장이 어르신들을 환하게 반갑게 맞이하는 가운데, 오전에는 보건지소 방문자를 대상으로 건강체크와 물리치료로 농촌 어르신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오후에는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등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보건활동을 추진하여 건강상태를 체크해주고, 자연스럽게 안부도 묻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겨주고 있다.

 

또한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어르신 생활건강체조와 치매예방, 쯔쯔가무시 예방교육 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로 예방중심의 보건행정을 추진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익수 대한노인회내서면분회장은 내서면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문정옥 계장을 보면 자식보다 더 반갑다고 하면서, “건강체크는 물론 말벗도 되어주는 등 어려운 어르신들을 내 부모같이 마음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 딸같이 예쁘고 천사가 따로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정옥 계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농촌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면서, 부족한 농촌의료의 밀알(작은 힘)이 되기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파는데 공직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내서면의 인구는 1,941명으로 이중 65세이상 노인인구는 773(40%)이며, 이곳 내서면 보건지소에는 공중보건의를 비롯하여 3명이 보건행정을 맡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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