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감꽃유치원(원장 김귀희)은 지난 7일과 8일 만 3세 힘찬반, 튼튼반 유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물자원들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경험을 통하여 자연을 보호하고 생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태도를 함양하기 위하여 체험학습을 위해 낙동강생물자원관 탐방에 나섰다.

 

이날 유아들은 제1전시실에서 곰 모형과 키를 비교해보거나 나무향기도 맡아보고 다양한 대륙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표본을 보며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였고, 제2전시실에서 낙동강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수족관 속 살아있는 수생 생물들의 움직임을 보며 눈을 떼지 못한 가운데, 전시 시청각실에서는 3D안경을 끼고 밀림에 사는 얼룩다람쥐의 겨울나기를 통해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4D영상에 모두들 흠뻑 빠지기도 했다.

이번 낙동강생물자원관 체험학습에 인솔한 한 교사는 “낙동강생물자원관 체험이 다양한 생물자원들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기회를 통해 자연을 보호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시실을 둘러본 유아들은 체험학습실에서 숲속의 동물을 그려보고 동물들이 무엇을 먹고 사는지 직접 먹이를 찾아보는 경험도 하면서 ‘동물들아 아프지 말고 잘 살아’, ‘내가 잘 지켜줄게’라며 자연을 사랑하고 동물을 보호해야 우리도 행복해진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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